- 6월 2일
- 2분 분량
6월의 공기처럼 천천히 번지는 장면들이 이 전시에 모여 있습니다. 익숙한 관광 이미지 뒤에 숨은 파리의 시간, 햇살 아래 부드럽게 번지는 수국의 색감, 세계를 오가며 쌓인 작가의 시선, 그리고 사진이 가진 다양한 실험들이 각자의 속도로 흘러갑니다. 각 전시마다의 내용과 특징을 정리한 소개와 함께 둘러보시죠!
파리 보이지 않는 파리
사진전은 익숙한 관광 도시 파리의 이미지 뒤에 숨겨진 일상과 기억, 변화하는 현실의 얼굴을 조명하는 동시대 프랑스 사진전이다. 53명 작가의 150점 작품을 통해 전통 인화 기법부터 디지털·AI 기반 작업까지 폭넓은 사진 세계를 소개한다. 헬리오그라비어, 시아노타입, 젤라틴 실버 프린트 등 아날로그 기법과 현대 매체가 공존하며, 파리를 ‘사진의 도시’로서 재해석했습니다.
장소: 성곡미술관
기간: 4.2.-7.26
시간: 10-6pm
초여름의 솜사탕
초여름 햇살 아래 만개한 수국을 중심으로 정원 전체를 낭만적으로 연출한 전시입니다. 몽글몽글한 수국 군락이 공간 곳곳을 물들이며 산책하듯 감상할 수 있는 정원형 전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색감과 빛, 공간이 어우러진 장면을 강조하며, 파스텔톤 수국이 만들어내는 계절의 분위기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과 휴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초여름 감성 전시입니다.
장소: 서울식물원
기간: 5월-6월
시간: 9:30-6pm
반화
격변기 외교 선물로 사용된 역사적 배경을 조선 왕실의 화훼 문화와 외교 전략 속에서 조명합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됩니다. 1부에서는 문인 중심의 꽃 감상 문화와 완물 문화 속에서 반화가 형성된 과정을, 2부에서는 모란·소나무·연꽃에 담긴 길상 의미를 왕실 유물과 함께 살펴봅니다. 3부에서는 김영희 옥장이 제작한 복제품과 인터랙티브 영상, 미디어아트를 통해 전통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반화의 재해석을 선보입니다.
장소: 덕수궁 돈덕전
기간: 6.3-8.30
시간: 10-7pm
럭키 럭키 럭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세계 1위 패션지 보그 세계 1위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과의 협업 그래미 노미네이트 래퍼 Freddie Gibbs의 앨범 커버를 그렸고 베를린, 파리, 뉴욕, 홍콩등 세계 무대를 누비며 작업했습니다. 세계 2대 경매사 크리스티와 소더비가 그의 그림을 선택했습니다. 그가 전 세계를 누비며 수집한 럭키한 순간들을 담은 원화 및 리미티드 에디션 100여 점을 글로벌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특별기획전입니다.
장소: 띠아트뮤지엄
기간: 6.19-9.19
시간: 7-9: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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